[기획동화연재_014] 인성 배려 사회성을 한번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매너 레시피
토마토 화분에 핀 꽃 -식물 키우기 *작은 화분을 베란다에 놓아둔 적이 있지. 씨를 심고 싹이 돋고 열매를 맺는 모습을 보게 되면 정말 신비로워. 자연의 섭리와 이치를 깨닫게 되는 거야. 사계절 내내 베란다가 파릇파릇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혜원이네 집 베란다에는 화분으로 가득했습니다. 엄마가 잘 가꾼 덕분에 이제는 제법 작고 아담한 식물원이 되었습니다. “엄마, 베란다가 답답해 보이는 것 같은데 좋은 것만 남기고 없애는 건 어때요?” “그게 무슨 소리야. 좋고 나쁜 게 어디 있어. 다 살아있는 생물인걸.” 엄마는 화분을 줄일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화분 중에는 값이 나가는 것도 있었지만 산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밖에 나갔던 엄마가 화분 하나를 또 들고 왔습니다. “엄마..
어린이책쓰기
2020. 4. 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