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동화연재_28 나, 할 말이 있어] 인성 배려 사회성을 한번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매너 레시피
나, 할 말이 있어 -충고나 조언 귀담아듣기 *우리는 항상 좋은 말만 듣고 싶어. 그래서 좋은 말만 하려고 해. 친구가 기분 나빠할까 봐 속마음을 숨기는 거야. 만약 나에게 진심어린 충고나 조언을 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 “엄마, 지은이 때문에 속상해 죽겠어요.” “지은이가 왜? 싸웠니?” 엄마가 혜원이 가방을 받아주며 물었습니다. “몰라요. 지은이 엄마한테 얘기할 거잖아요.” “싫으면 관둬. 여태 잘 지내다가 무슨 변덕인지 모르겠다.” 엄마는 더 이상 묻지 않았습니다. 혜원이는 의자에 앉아서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그동안은 친하다고 너무 참았어.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야.’ 혜원이는 단단히 결심을 했습니다. 다음날, 혜원이는 여느 때처럼 지은이네 집에서 숙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혜원아,..
어린이책쓰기
2020. 6. 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