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동화연재_001 빨간 고추잠자리] 인성 배려 사회성을 한번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매너 레시피
빨간 고추잠자리 -휴대폰에만 빠지지 않기 휴대폰만 할 수 있는 학원이 있다면 어떨까? 아이들은 손꼽아 학원가는 시간을 기다리겠지. 하지만 휴대폰은 학원에 가지 않아도 배울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혼자서도 할 수 있어. 우리는 얼마나 휴대폰을 볼까? “형, 빨간 고추잠자리 잡으러 가자.” 동생 준호가 형 준수를 졸랐습니다. “잠깐만 이것만 하고….” 준수는 대답도 대충하고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준호는 다른 아이들과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준수야, 게임 그만해.” “엄마, 이것만 하고요.” 준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준수야, 그만 하라니까!” 화가 난 엄마가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 소리에 아빠가 뛰어왔습니다. “여보, 무슨 일이야?” “요즘 휴대폰 때..
어린이책쓰기
2020. 2. 13.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