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동화연재_019 답답한 거짓말] 인성 배려 사회성을 한번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매너 레시피
답답한 거짓말 -거짓말하지 않기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라는 말이 있어. 작은 나쁜 짓도 자꾸 하게 되면 큰 죄를 저지르게 된다는 말이야. 거짓말도 마찬가지야. 작은 거짓말을 하게 되면 그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니까. “엄마, 나도 생일파티 하고 싶어요.” “생일파티? 애들이랑 가고 싶은 데 말해봐. 엄마가 다 해줄 테니까.” 엄마는 빨래를 널며 말했습니다. “그런 거 말고요. 집에서 하는 생일파티요.” “집에서? 그럼 집으로 배달시키면 되겠네.” 엄마는 너무 쉽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혜원이가 원하는 생일파티는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치, 관두세요.” 혜원이는 은근히 화가 났습니다. 다음날 혜원이는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내 생일이야. 엄마가 맛있는..
어린이책쓰기
2020. 4. 3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