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동화연재_025 교실에서 늦게 나간 이유] 인성 배려 사회성을 한번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매너 레시피
교실에서 늦게 나간 이유 -친구 의심하지 않기 *친구를 의심한 적이 있니? 친구를 의심한다는 것은 마음 아픈 일이야. 확실하지도 않은 일로 친구를 어렵게 할 수도 있고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까. 친구를 위해 스스로 뉘우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건 어떨까? “난 몰라. 으앙!” 지은이가 느닷없이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지은아, 왜 그래?” “내 지갑, 내 지갑이 없어졌어!” 혜원이는 지은이 아빠가 출장 갔다가 사 오셨다는 분홍색 지갑을 떠올렸습니다. “잘 찾아봐. 사물함이나 가방에 없니?” “다 찾아봤어. 점심 먹고 왔더니 없어졌어.” 지은이 울음소리 때문에 교실 안은 더 시끄러워졌습니다. “조용, 조용히 해!” 선생님께서 들어오신 것도 모르고 아이들은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지은이 지갑 ..
어린이책쓰기
2020. 5. 30. 10:00